[스포츠조선 정빛 기자]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놀이공원을 향한 진심 하나로 뭉쳐 전 세계 테마파크를 누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놀러코스터'는 세계 각국의 이색 테마파크와 놀이공원을 찾아 나서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초고속 롤러코스터부터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색다른 여행기를 담는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신현빈 PD는 기획 의도부터 출연진 섭외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신 PD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으로 노홍철을 꼽았다. 신 PD는 "노홍철 씨와 여행 이야기를 나누던 중 놀이공원 이야기를 할 때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다"며 "놀이공원이야말로 어른들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놀이기구를 타느냐보다 놀이공원 자체가 가진 이야기와 개성에 집중했다"며 "세계 기록을 보유했거나 운영 방식, 위치, 테마가 독특한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일주일 동안 총 6개의 테마파크를 방문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출연진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 PD는 "노홍철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빠니보틀을 먼저 섭외했다"고 말했다.
최강록에 대해서는 "사전 미팅에서 '내 안에도 광인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놀이공원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신상 놀이기구가 생기면 바로 찾아갈 정도로 놀이공원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평소 숨겨왔던 면모가 프로그램과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경표에 대해서는 "미국과 일본의 다양한 놀이공원을 찾아다니는 마니아이고, 꾸밈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로 네 사람의 시너지를 꼽았다. 특히 정반대 성향의 노홍철과 최강록이 만들어낼 관계성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PD는 "극E 성향의 노홍철 씨와 극I 성향의 최강록 셰프는 성향은 다르지만 테마파크를 향한 순수한 열정만큼은 같다"며 "노홍철 씨가 끊임없이 에너지를 쏟아내면 최강록 셰프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응한다. 두 사람이 과연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사람의 '광기'가 놀이공원 안에서 하나로 모이는 과정도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의 놀이공원 로드트립을 담은 MBC '놀러코스터'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