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안선영이 8년 전 치매를 판정받고 인지장애로 인해 점점 기억이 흐려진 엄마에 속상함을 금치 못했다.
18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치매 엄마는 딸을 얼마나 기억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차로 이동하던 중 안선영은 엄마에게 "딸 몇 살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며 "지금 몇 살이야...모르겠다"라고 좀처럼 답을 하지 못했다.
안선영은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며 "몇 살 같냐"라고 물었지만 이미 인지 능력이 저하된 엄마는 "생각이 엉클어져 버렸다"라고 회피했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 안선영은 "선영이 50이다. 딸내미 오십대다 됐다"라고 나이를 알려줬다.
엄마는 "늙었네"라면서 "나를 잊고 사는 사람이라 모르겠다"라고 한탄했다.
이에 속상해진 안선영은 울컥하는 마음을 참는 듯 더이상의 질문을 삼키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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