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준희의 연하 맞선남으로 화제를 모은 김승은 씨가 방송 출연 후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승은 씨는 24일 자신의 SNS에 "몸이 화나 있지도 않고 얼굴이 손석구 씨를 닮지는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준희 씨와 소개팅을 하는 날도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따스한 봄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남의 집 귀한 가족' 제작진과 고준희 씨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승은 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 고준희의 맞선 상대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고준희를 향한 팬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매칭 소식을 들은 뒤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자랑했다고 밝힌 그는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진심 어린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체에서 보던 것보다 실제로 보니 더 좋은 분 같다", "음식보다 얼굴이 더 눈에 들어온다"며 고준희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김승은 씨가 1994년생 33살로 고준희보다 띠동갑 어린 연하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과거 방송에서 고준희가 부모님과 함께 바다에서 고래를 보고 소원을 빌었던 이야기를 기억해 직접 제작한 키링을 선물하며 세심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기회가 된다면 또 뵐 수 있을까요?"라며 애프터 신청까지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준희는 23일 방송에서 부모님의 권유로 생애 첫 맞선에 나섰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