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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6] 역대 3번째 우승 노리는 T1, 카르민 코프 완파하며 8강 본선 진출에 한발짝 더

[MSI 2026] 역대 3번째 우승 노리는 T1, 카르민 코프 완파하며 8강 본선 진출에 한발짝 더

MSI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T1에게 플레이인 무대는 너무 좁았다.

LCK(한국) 2번 시드로 나선 T1은 29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2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LEC(유럽)의 카르민 코프를 3대0으로 완파, 이제 1경기만 더 이기면 브래킷 스테이지(8강 본선)에 올라 우승을 향해 달릴 수 있게 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도 LCS(북미) 2번 시드인 TL(팀 리퀴드)를 가볍게 3대0으로 격파한 T1으로선 카르민 코프도 적수는 아니었다.

T1은 1세트에서 30분만에 상대 본진을 무너뜨린데 이어, 2세트에서는 난타전을 펼치며 오브젝트 싸움에선 다소 밀렸지만 미드 싸움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최종 3세트에선 '페이즈' 김수환의 대활약을 앞세워 26분여에 상대 5명을 모두 정리하는 에이스를 완성시키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시켰다.

이로써 T1은 오는 7월 1일 같은 장소에서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팀과 만나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가리게 된다. 현재 페이스와 전력으로는 큰 문제 없이 8강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이미 LCK를 비롯해 글로벌 6개 지역의 상반기 최상위 7개팀이 포진해 있다. LCK는 1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가 있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LPL(중국)에선 올해 첫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우승팀인 빌리빌리 게이밍과 TES가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7월 3일 시작되며, 7월 12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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