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티아라 함은정이 홀로 호캉스를 즐겼다.
10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의 최애 호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5성급 호텔에서 홀로 호캉스를 즐기러 온 함은정. 이곳은 함은정이 남편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곳이었다. 결혼 8개월 만에 호텔에 다시 온 함은정은 "제가 웨딩사진을 여기서 찍었다. 방 안에서"라며 "결혼식 전에 찍겠다 해서 준비를 이 방에서 했는데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찍었다. 제가 너무 시간이 없을 때였다"고 결혼식 추억을 떠올렸다.
호텔 라운지에 간 함은정은 커피와 말차빙수 등을 주문했다. 함은정은 "여행을 가봤자 제주도, 중국 일본 이 정도만 가봤다. 여행도 10번도 안 다녔다. 여권이 3개 째인데"라며 "해외 스케줄 가면 며칠 남아서 노는데 그것도 안 했다. 발리를 엄마랑 드라마 끝나고 꼭 여행가자 했는데 돌아가셨다. 정신 없이 달려서 드라마 두 개 달리고 그 사이 결혼했다. 신혼여행도 못 갔다. 그러니까 이번이 진짜 나한테 너무 큰 쉼"이라고 감격했다.
눈물까지 글썽인 함은정은 "호캉스로도 너무 행복하다. 나 지금 너무 좋다"며 "이렇게 유는떠는 사람 나밖에 없을 거다. 눈물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 호텔에는 부모님과 얽힌 추억도 있었다. 함은정은 "여기 엄마랑도 드라마 끝나고 호캉스를 왔다. 결혼식 전에도 아빠 모시고 뷔페 먹으러 왔는데 제가 너무 티아라로 바쁘게 사니까 아빠를 모시고 다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아기 때는 아빠가 구찌 향수를 쓰시고 와이셔츠 뒤에 자수를 이름을 새기시고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출근하시던 아빠였는데 이제 다 커서 뷔페를 데려갔는데 '뭐 이런 걸 해'라고 하니까 '나도 이런 거 할 수 있다. 마음 놓고 드시라' 했다. 그렇게 둘이서 결혼 전에 데이트를 했다"며 "아빠 모시고 쇼핑을 한번 가서 바지랑 점퍼랑 티 이런 걸로 메이크오버 시켜가지고 호텔 가서 밥 먹자고 했다. 너무 좋아하셨다. 처음에는 뭐 이러냐 하더니 나중에 받으시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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