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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도 떴다"…BTS 파리 공연장, 마크롱 부부 깜짝 등장 '8만8천 관객' 환호

"대통령 부부도 떴다"…BTS 파리 공연장, 마크롱 부부 깜짝 등장 '8만8천 관객' 환호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BTS의 프랑스 파리 공연 첫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공연장을 직접 찾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BT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투어 'ARIRANG' 파리 공연의 첫 번째 무대를 개최했다. 약 8만8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 부부까지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진행되던 중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는 VIP석에서 공연을 즐기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화면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일제히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공연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 현지 매체 RTL 역시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BTS의 첫 번째 파리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통령 부부가 공연장 대형 화면에 수초간 등장했으며, 8만8000여 명의 관객이 뜨거운 함성으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RTL은 AFP가 촬영한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해 대통령 부부의 공연 참석을 확인했다.

"대통령 부부도 떴다"…BTS 파리 공연장, 마크롱 부부 깜짝 등장 '8만8천 관객' 환호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공연 현장 라이브를 통해 오후 8시 57분께 "에마뉘엘과 브리지트 마크롱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전하며, 대통령 부부가 대형 화면에 등장한 순간을 이날 공연의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BTS가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치는 이틀간의 공연 중 첫 번째 무대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프랑스를 찾은 BTS를 보기 위해 유럽 각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팬들이 운집했으며,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18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유럽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겨 19일에는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New York New Jersey Stadium)에서 팝스타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오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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