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과 송재림은 tvN 쿡방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3주 원년 멤버 박정철과 손호준에 이어 3주간의 특별학생으로 함께했던 B1A4 바로 하차 후 '집밥 백선생' 2기 신입멤버로 첫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윤박은 24일 '집밥 백선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잘나가는 프로그램에 들어가 송구스럽다"며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박 송재림 백종원. 사진=tvN
이어 송재림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요리 4개월 했으면 (1기 멤버들과) 실력차가 나는 게 당연하다"며 "녹화날 필기를 해봤는데 계속 연필로 따라갈 수 있는 여건이 아니더라. 앞으로 일취월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년 멤버 윤상은 "두 사람이 의욕이 넘쳐보이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지만 몇 주나 가나 보자"고 너스레를 떨면서 "백종원 선생님의 요리는 필기가 아니라 이해"라고 팁을 주며 새 멤버를 환영?다.
'집밥 백선생' 제작진은 "장신 배우 두 사람이 들어와 스튜디오 분위기가 비주얼적으로도 밝아졌다"며 "목을 빼고 보는 신입들의 모습은 모범생 그 자체"라고 멤버로 변화를 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윤박 송재림이 합류한 '집밥 백선생'은 2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