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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븐틴이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헹가래'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을 2020년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으로 청춘을 향한 세븐틴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승관은 "전작은 다크한 콘셉트였고 이번에는 청량한 콘셉트다. 팬들이 어떤 부분을 좋아하실까 고민이었다"고,털어놨다.
세븐틴 내 실세도 공개됐다. 승관은 디노를, 버논과 디노는 승관을 실세로 뽑았다. 버논은 "승관이가 팀내 정리를 많이 한다"고, 디노는 "많이 챙겨주고 아이디어 회의도 잘하고 참여도도 높다"고 전했다.
승관은 '디노는 연습을 조금이라도 대충하는 것 같으면 말을 한다. '집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보다 잘 맞추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귀여운데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디노가 너무 열심히 해서 다들 잘해도 충족을 못한다"고 폭로했다. 디노는 "무대를 기대하는 분이 많을수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노파심에서 한 말이다. 형들이 연습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승관은 또 '버카프리오'로 통하는 버논의 외모도 언급했다. 그는 "워터파크 개장을 한 것 같은 콧대다. 티존이 예술이다.이마도 예술"이라고 극찬했다.
디노는 "멤버들이 친구 같으면서 형 같다. 싫지 않다"며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승관은 "요새 고민이 하나 있다. 내가 점점 라떼가 되는 것 같다. 나쁜 라떼가 아니라 착한 라떼"라고 고백했고, 정은지는 "그건 주변사람들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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