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그룹 원위가 막강한 입담을 펼쳤다.
원위는 리더 용훈, 기타리스트 강현, 드러머 하린, 보컬과 키보드를 맡은 동명, 랩과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막내 키아 등 5명으로 구성된 밴드그룹으로 2019년 데뷔?다. 팀명 원위는 모든 것에서 1위를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용훈은 "2020년을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할 건 다 했다"고, 동명은 "밴드는 같이 호흡해야 하는데 팬분들을 못 뵙는 게 가장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악기가 다른 만큼 멤버들의 성향도 다르다. 분위기 메이커는 강현이고, 감정기복이 심한 멤버는 동현이라고. 강현은 "내가 기분을 별로 타지 않고 높낮이가 없다"고, 동명은 "기분 타는 게 심해서 스스로 속상하고 답답할 때도 많다"고 말했다.
원위는 지난해 12월 신곡 '기억 속 한 권의 책'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