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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산전수전 다 겪은 이혼 전문 변호사도 화나게 만드는 '잔인한 사연'을 담은 애로드라마로 돌아온다.
'애로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에 빠져든 홍진경과 안선영은 "저건 악마다", "웃는 것 좀 봐"라며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특히 홍진경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고 흥분하자, 양재진은 "건강, 건강..."이라고 외치며 진정을 시도했다. 결국 안선영이 VCR도 못 볼 만큼 분노한 홍진경을 돌아 앉히고서야 '애로드라마'가 재개됐다.
한편, 이날의 사연에 대해 법률 자문 담당인 남성태 변호사는 "제가 워낙 다양한 사례를 많이 보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화가 잘 안 나요"라고 입을 열었다. 늘 차분하고 이성적이던 그이지만, "그런데 이런 경우는 고전적인 수법인데도 정말 화가 나네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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