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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김영재가 '재벌집 막내아들'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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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기 전부터 송중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는 "송중기 아빠 역으로 제의를 받았을때 처음에는 나이 차가 많이 안나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송중기씨 드라마 '착한 남자'로 태교를 했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났다. 아들 생각하니까 내가 '중기 아빠다' 싶어서 일말의 고민 없이 선택했다"며 "송중기씨가 드라마 리딩 때 안와도 됐었는데 외국 스케줄 끝내고 참석해서 인사를 했다. 그때 감동스러웠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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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는 "김혜수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영화 '모던보이' 드라마 '하이에나' 이후에 '슈룹'에 같이 출연해서 너무 기뻤다"며 "왕자들에게 성교육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보신 김혜수 선배님이 '영재씨가 너무 딱이다.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또한 사람들에게 내 칭찬을 하고 다녔다더라. 선배님이 촬영장에서 만나자마자 안아주시기도 했다. 후배로서 너무 설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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