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신기루, 신애라 실망시켰다 "'건강 테라피' 힘들어, 몰래 라면 먹었다"

기사입력 2025-04-23 18:16


홍현희·신기루, 신애라 실망시켰다 "'건강 테라피' 힘들어, 몰래 라면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홍현희, 신기루가 '애라원'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프렌치 코스요리 먹으면서 명엠씨 코스프레 하기루 (With. 홍현희, 제이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기루는 "제가 식사비가 1인당 16만원이다. 왜 이런 곳에 오게 됐냐면, 게스트 분들이 육아에 지쳐있는 분들이라 오랜만에 우아하고 품위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었다"며 게스트 홍현희, 제이쓴을 소개했다.

세 사람은 식사와 함께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특히 과거 채널A '테라피 하우스-애라원(이하 '애라원')을 함께 한 홍현희와 신기루는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홍현희는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이?날 좀 저희가 피곤하고 나트륨도 땡기고 해서 몰래 라면을 먹었다. 그때 신애라 언니가 실망했다"라고 운을 뗐다.


홍현희·신기루, 신애라 실망시켰다 "'건강 테라피' 힘들어, 몰래 라면 …
신기루는 "저는 그걸 일이라고 생각했지. 실제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근데 너무 진지하고, 방송국이 이렇게 틀을 잡아오니까 저희가 또 삯을 받고 일을 하니까 따라가야 했다. 그래서 둘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저는 정말 잠도 못 잤다. 1박2일 촬영하는데 잘 때까지 카메라를 안 끄더라. 저는 원래 늦게 자 버릇 하는데 '애라원'은 9~10시에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3~4시까지 혼자 못 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신기루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틀 딱 하니까 몸이 좀 좋아지는 것 같더라"라고 만족해 했고, 홍현희는 "그거 이틀은 부족한 것 같다. 6~8주 해야 습관 된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테라피 하우스-애라원'(이하 '애라원') '애라원'은 현대인의 가속 노화를 막기 위한 국내 최초 건강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애라가 메인 MC를 맡아 이현이, 홍현희, 신기루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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