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300평 대저택'서 스케일 큰 보물찾기 진행...깜짝 호화 디너까지

기사입력 2025-11-05 16:28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서 스케일 큰 보물찾기 진행...깜짝 호화 …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300평 대저택에 가족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에는 '브라이언이 업어키운 조카 디너파티에 초대했습니다 (한국 유일 혈육, 할로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퇴근 후 앞마당 잔디를 깎으며 간만의 평택 라이프를 즐겼다. 잔기깎이 기계를 열심히 돌리던 브라이언은 "근데 웃긴 건, 진짜 미국에서 전원 생활하는 사람들은 나 미친놈으로 볼 거다. 반바지는 절대 입으면 안된다. (잔디가) 튀고 피부가 다 까진다"라면서도 "난 그런 거 느끼면서 그냥 하는 거다"라 했다.

굳이 대낮에 잔디를 깎는 이유에는 "무덤처럼 만들 거야"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곧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한국 무덤과 미국 무덤을 퓨전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겠다는 것.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서 스케일 큰 보물찾기 진행...깜짝 호화 …
무덤 필수템인 묘비를 들고 나온 브라이언은 "나 이것도 사놓고 나서 안뜯었다. 미군부대에서 샀다. 할로윈 전 달에 사면 비싸다. 근데 얼마 안남았을 땐 할인해서 샀다. 난 항상 할인해서 산다"라며 알뜰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할인 받아 산 묘비를 마당에 설치하니 제법 그럴듯해지는 비주얼. 앞마당은 점점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브라이언은 "여기 멤버들(제작진) 다 내가 죽였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이따가 우리 친척 동생 중에 평택 사는 사람이 있다. 걔가 나 연습생하고 가수 생활할 때, 지치고 힘들고 갈 데 없을 때 나랑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 조카랑 같이 올 거다"라며 친척동생, 조카와 함께 하는 할로윈 디너를 예고했다.

온통 할로윈 무드로 꾸며진 집에 브라이언이 기대했던 사촌동생과 조카가 도착했다.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서 스케일 큰 보물찾기 진행...깜짝 호화 …

브라이언은 300평 대저택의 이곳저곳 보물을 숨겨두고 '보물찾기' 게임도 준비했다. ?틴 같이 숨겨진 12개 보물을 찾는 미션.

본인의 집이라 여유를 부리는 브라이언은 금방 보물들을 찾아냈다. 친척동생과 조카 역시 구석구석을 뒤지며 쪽지를 찾아 헤맸다.

금방 제한 시간이 끝나고 공개된 '보물'은 위인전, 레고, 플라이투더스카이 테이프 등이 있었고 세 사람은 사이좋게 나누어 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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