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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과 출산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람이 좀 쉬기도 해야한다"는 송해나 이현이의 말에도 한혜진은 "하면 열심히 해야지. 아니면 뭐하러 하냐. (요즘도) 저는 더 많이 찍고 싶은데 예전에 찍었던 콘텐츠를 그대로 반복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콘텐츠가 많이 줄었다"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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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 경력직은 한혜진은 "연애 상대의 '이것' 하나만큼은 못 참는게 뭐냐"는 질문에 "난 욱하는 사람은 못 참는다. 그 장면을 바로 보면 끝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을 하면 연애 감정도 살아나지만, 인간 군상들을 보다보니 동시에 내 남자의 단점도 잘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나는 솔로' MC 송해나도 공감하며 "저도 제 눈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다 인연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서든 만난다. 아직 못만났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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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혼자 나가지 말고 같이 좀 나가자. 이럴 때 후배 덕 좀 보자"라고 했다.
"내년에 핑크빛 소식 기대한다"는 이현이에 한혜진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누가 아냐, 내년 이맘쯤에는 내가 출산 계획이 있을지. 내년 안에 출산하려면 1~2월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결연한 눈빛까지 보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