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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여 만에 돌아온 이청용(24·볼턴)은 만감이 교차했다.
이제 단 한 경기가 남았다. 볼턴은 강등권(18~20위)인 18위(승점 37)에 포진해 있다. 1부 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승점 35)과의 승점 차는 2점이다. 볼턴은 13일 최종전에서 14위 스토크 시티, QPR은 1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볼턴은 무조건 이기고, QPR이 패해야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이청용이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이상한 경기였다. 후반에 더 많은 골을 터트릴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상대 골키퍼가 여러 차례 좋은 선방을 펼쳤다"며 아쉬워했다.
갈 길은 분명하다. EPL 잔류다. 이청용의 머릿속도 스토크 시티전 승리 뿐이다. 그는 "스토크에 승리해야 한다.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모두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더 준비되어 있을 거라고 믿는다. 매우 중요한 한 주"라며 "QPR이 스토크를 이겼다. 우리 팀은 QPR보다 전력이 더 뛰어나다. 스토크전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