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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의 '박지성 흔들기'가 여전하다.
매시즌 그랬지만 지난시즌이 막을 내린 뒤에도 박지성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였다. 영국 언론들은 올시즌 무관에 그친 맨유의 부진을 모두 박지성에게 뒤집어 씌우는 모습이었다. 부정적인 전망에도 박지성의 뜻은 변함없었다.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은 꿈은 여전하다. 팀에서도 다른 팀을 알아보라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 내년시즌 옵션도 있는 만큼 맨유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지난달 태국 자선경기 당시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계속 박지성을 흔들고 있다. 올시즌 허리수술이 필요한 맨유에서 떠나야 할 선수로 여러 선수들과 박지성을 거론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ESPN도 도르트문트 가가와의 이적 소식을 보도하면서 박지성의 이별도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올리버 놀우드, 폴 포그바 등 젊은 피들의 불안한 거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브라질 출신 풀백 파비우는 이미 1년간 포르투갈 벤피카 임대가 예정되어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과 극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도 임대 영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