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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완파하면서 안방불패 면모를 이어갔다.
수원이 일찌감치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 서정진의 패스를 받은 이용래가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 안에 빨려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에는 전남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에벨톤C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행운의 장면까지 연출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전남은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9분 김영욱의 헤딩 추격골이 나오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그러나 수원은 이어진 공격에서 스테보가 에벨톤C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쇄도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도망갔다.
전남의 추격은 끈질겼다. 후반 30분 코니의 헤딩골로 다시 점수차를 좁힌 뒤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막판이 되면서 흐름이 역전됐으나, 승리는 차분하게 공격을 막아낸 수원 쪽으로 돌아갔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