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로2012 우승 못해도 2013년 컨페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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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리아 선수들. 키예프(우크라이나)=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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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은 이탈리아가 유로2012 결승전에서 충돌할 스페인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를 확정함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해도 출전권을 가져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컨페더레이션컵은 6개 대륙 챔피언을 비롯해 월드컵 우승국, 차기 월드컵 개최국 등 8개국 대표팀이 맞붙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미니 월드컵'이라 불린다.
또 차기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가의 경기장 및 숙박 시설, 교통 등 인프라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일종의 예행연습인 셈이다.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은 2013년 6월 15일부터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에서 열린다.
1992년 아르헨티나,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1회 컨페더레이션스컵이 열렸다. 이후 2년 주기로 개최되다 2005년부터 4년 마다 대회를 치르고 있다.
현재 출전을 확저한 팀은 6개팀이다.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을 비롯해 2014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 남미 대표 우루과이, 북중미 대표 멕시코, 오세아니아 대표 타히티, 아시아 대표 일본 등이 참가한다.
나머지 2장의 티켓은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유로2012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스페인은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탈리아는 유로2012 우승 여부에 상관없이 유럽을 대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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