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새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27일(한국시각) 런던의 할링턴 훈련장에서 30분정도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팬들의 관심사인 '주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레드냅 감독은 밝은 청사진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게 목표다. 장기적 안목으로 팀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성공을 위해 충분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다만 능력을 100% 다 발휘하지 못했을 뿐이다. 누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자신감도 곁들였다.
최근 화제가 된 베컴의 영입에 대한 설명도 했다. "감독을 맡은 뒤 베컴에게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하지만 영입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구단주와도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승점을 쌓는 것이 먼저"라며 영입설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지성의 주장 교체 가능성은 일단 없던 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