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내브랜드 아테미와 2년 용품 후원 계약

기사입력 2013-01-30 17:46



포항 스틸러스가 국산 스포츠브랜드 아테미와 공식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포항과 아테미는 30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계약식을 가졌다. 아테미는 2013~2014년 포항에 현금을 포함해 총 17억원 상당의 선수단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 아테미는 지난 2010년 런칭한 뒤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배드민턴 용품을 주로 제작해오면서 동호인 사이에 유망 브랜드로 각광을 받아왔다. 아테미는 포항과의 계약을 통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원조 아테미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브랜드인 아테미가 프로축구 최고의 명문 구단인 포항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포항의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장성환 포항 사장은 "양 사간의 후원 계약은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가 깊다"고 평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포항은 이날 올 시즌 착용할 홈-원정 유니폼도 공개했다. 포항 구단 측은 "검정색과 붉은색 가로 줄무늬로 상징되는 포항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로 줄무늬 비율을 조절해 더욱 강력해진 강철 전사의 이미지와 세련미를 표현했다"며 "유니폼 가슴 중앙에는 40주년을 의미하는 엠블럼을 새겨 넣어 포항의 역사가 한국 축구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새 유니폼은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나고, 땀 배출과 통풍이 우수한 초경량 특수 원단으로 제작되어 경기력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면서 황선홍 감독 및 선수단이 크게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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