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종차별 문제에 강경책을 내놓았다.
당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인종차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강조했고, FIFA에 '인종차별 금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FIFA는 이번 총회에서 인종차별 금지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99%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종차별에 관련된 팀은 하위리그 강등이나 승점 감점을 받게 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국제대회 출전 자격도 박탈된다. 또 인종차별 행위를 저지른 선수나 구단 관계자는 최소 5경기 출전 정지는 물론 그 기간에 축구장 출입도 금지된다.
한편 이번 FIFA 총회에서는 부룬디 축구협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니리아 은세케라(45)가 1904년 FIFA 창설 이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집행위원회 멤버로 선출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