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이번에는 진짜 AC 밀란으로 이적하나?

최종수정 2013-08-17 11:02

◇혼다 게이스케(가운데). 스포츠조선DB

3년 째 이적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이번에는 진짜 이적할까.

이탈리아의 AC밀란이 혼다의 영입에 나섰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각)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의 말을 인용해 'CSKA 모스크바가 혼다를 보내준다면 AC밀란이 당장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C밀란은 이미 혼다와의 개인 협상을 통해 이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혼다가 당장 AC밀란의 유니폼을 입을지는 불투명하다. 혼다와 CSKA 모스크바의 계약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CSKA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올 여름 혼다를 이적시켜야 하지만 혼다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AC밀란은 1월에 FA(자유계약선수가)가 되는 혼다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진짜 AC 밀란행이 성사되는 것일까. 3년 째 이적설로만 10개 이상의 팀과 연루된 혼다이기에 유니폼을 입을 때까지 섣불리 예측하기가 힘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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