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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호골'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1분 박지성은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팀 동료 스테인 샤르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빙글 한 바퀴 돈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호골이자, 8년 만의 폭발시킨 에인트호벤 복귀골로 박지성의 볼에 대한 집념, 집중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골을 넣기 전 상대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예상했다. 하지만 주심이 반칙 선언을 알 수가 없어서 슈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며, "멋진 골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골이었고, 덕분에 승점 1점을 챙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C 밀란과의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