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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이 기분 좋은 징크스를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기성용의 활약에도 스완지시티는 2골을 더 내주며 패했다. 후반 6분 메이슨에게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15분에는 역습상황에서 타운센드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기성용 득점=무패' 징크스도 깨졌다. 토트넘전에 앞서 기성용은 올시즌 5골을 넣었고, 그 경기에서 스완지시티는 4승1무를 기록했다. 맨유전에서 2골을 넣으며 2승을 이끌어냈고, QPR과 헐시티를 상대로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선덜랜드전에서는 헤딩 득점을 기록했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토트넘전에서 자신이 득점한 경기에서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