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감독 경기 중 퇴장으로 총 5경기 출전 정지

기사입력 2015-06-15 20:59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5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최윤겸 강원 감독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최 감독은 지난 10일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고양-강원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욕설과 함께 강하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최 감독은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에 불응해 약 2분 40초간 경기가 지연됐다. 이로써 최 감독은 연맹 상벌규정의 유형별 징계 기준 2항(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 중 '(4)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난폭한 불만표시행위'와, 5항(경기규정 위반)의 '다. 공식경기 중단 및 재개지연 행위'에 의거해 징계를 받게 됐다.

최 감독은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정지와 상벌위원회 징계로 인한 3경기 출장정지로 총 5경기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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