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슈팅' 네이마르, 8강까지도 못 뛸 수 있다

최종수정 2015-06-19 08:07

ⓒAFPBBNews = News1

네이마르가 2015년 칠레 코파아메리카 8강까지 못 뛰게 생겼다.

네이마르는 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C조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팀이 0대1로 패한 뒤 격분한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의 파블로 아르메로를 향해 볼을 찼다. 그러자 콜롬비아의 제이손 무리요가 네이마르에게 달려왔다. 네이마르는 무리요를 향해 박치기를 시도했다 콜롬비아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는 네이마르를 강하게 밀쳤다. 이에 주심은 네이마르와 바카에게 퇴장을 명했다.

코파 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네이마르의 퇴장에 대한 최종 징계를 금요일에 확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일단 1경기 출전 정지로 바꿨다. 하지만 일시적인 변화다. 금요일에 추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브라질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규칙은 항상 나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고 격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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