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바논 전 중계' 선발 명단 발표, 최전방 석현준 출격…구자철-이청용 좌우날개

최종수정 2015-09-08 22:49
[포토] 네번째 골 석현준, 독특한 기도 세리머니!
대한민국 레바논 석현준. 스포츠조선DB


대한민국 레바논 전 중계

'포르투갈 특급' 석현준(24·비토리아)이 레바논 격파의 선봉장으론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 전의 최전방 공격수로 석현준을 내세웠다.

대표팀 활약이 뜸했던 석현준으로선 지난 3일 라오스전 골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자신의 기량을 과시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한국은 좌우 날개에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권창훈(21·수원)이 각각 출격한다.

정우영(26·빗셀 고베)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포백 라인은 김진수(23·호펜하임),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힐랄),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배치됐다. 골문은 라오스전과 달리 김승규(25·울산)가 지킨다..

라오스전과 비교하면 손흥민(23·토트넘)이 빠진 자리에 구자철이 투입됐다. 또 홍철(25·수원),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가 빠진 수비에 김진수와 곽태휘가 기용됐다.

대한민국 레바논 전은 8일 밤 11시(한국시간) 시작된다. 한국은 1993년 이후 레바논 원정에서 22년간 2무1패에 그치는 등 레바논 원정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대한민국 레바논 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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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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