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점입가경 선두싸움, 23R서 판 깨지나?

기사입력 2015-09-18 07:29



안갯속 경쟁이다.

내셔널리그의 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승점 41)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2위 창원시청(승점 40)이 턱밑까지 추격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37)이 격차를 줄이면서 선두 싸움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3라운드의 화두도 선두 싸움에 쏠려 있다.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중인 경주한수원은 19일 오후 3시 경주공원 4구장에서 김해시청과 맞붙는다. 김해시청은 최하위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기록 중이다. 상반된 흐름의 두 팀인 만큼 접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 중인 창원시청은 같은날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5위 용인시청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창원시청의 의욕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 중인 울산현대미포조선 역시 오후 6시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3라운드(19일)

경주한수원-김해시청(경주공원4구장)

부산교통공사-천안시청(부산구덕·이상 오후 3시)

목포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목포축구센터·오후 6시)


창원시청-용인시청(창원축구센터)

강릉시청-대전코레일(정선종합·이상 오후 7시)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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