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공식 매거진인 블루윙즈매거진 11월호가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29일 빅버드에서 판매된다.
2015년 결산 특집호인 이번 11월호에는 수원의 한 시즌을 되돌아보는 '2015 수원삼성 결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통해 '포스트 곽희주'로 떠오른 젊은 센터백 연제민과 구자룡의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로 1년간 임대를 다녀온 연제민과 어린 나이에 경찰청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친 구자룡의 사연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블루윙즈매거진 11월호에는 전북전 프리뷰, 팬칼럼 등 수원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냈다.
500부 한정 제작되는 블루윙즈매거진 11월호의 가격은 3000원이다. 킥오프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2A게이트 인근에서 판매된다.
블루윙즈매거진은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미디어가 2012년 6월부터 월간지로 제작하고 있는 수원삼성 공식 매거진이다. 매월 온라인판으로 제작되어 온 블루윙즈매거진은 지난해 8월 오프라인 특별판 발행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4월 슈퍼매치, 6월 전북전, 9월 슈퍼매치에서 오프라인 버전으로 제작해 전량 완판되는 등 수원 팬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