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의 맨유행이 확정된 듯 보인다.
하지만 맨유 측과 충돌이 생기는 부분이다. 맨유가 또 다시 주머니를 열어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주주들을 만나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주주들은 뿔이 난 상태다. 최근 3개월간 맨유의 경기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길 원하고 있다. 특히 판 할 감독이 부임한 뒤 5억파운드(약 8688억원)이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올 시즌 첫 번째 목표였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토너먼트 진출도 아닌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현재 맨유의 주가는 뚝 떨어져 있다. 5억7100만파운드(약 9930억원)이다.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