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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선제골은 레스터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바디가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연결, 문전으로 쇄도하던 마레즈가 왼발로 틀어넣었다.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데바요르를 빼고 사코를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드러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라인을 올려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레스터시티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교체 투입 된 사코가 분전했다. 사코는 좌우 측면을 오가며 활발히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36분 아크 우측에서 과감히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문전 중앙에서 때린 딜레이니의 발리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는 추격에 실패,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