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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24·호펜하임)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은 쾰른을 맞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펜하임은 쾰른을 이기면 리그 3연승을 기록, 강등권에서 한 발 더 멀어질 수 있었다. 바람과는 달리 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쾰른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 12분 마크 우트와 나디엠 아미리를 빼고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필립 오쉬를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일격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쾰른의 요나스 헥터가 호펜하임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지몬 졸러가 문전에서 왼발로 틀어 호펜하임 골문을 열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 34분 조나단 슈미드 카드를 꺼내면서 반전을 노렸다. 결실을 했다.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좌측 지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문전 우측으로 쇄도하던 케빈 볼란트가 집중력을 발휘, 오른발로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1대1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