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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F1과 F3의 대결 같았다."
후반에도 맨유의 고전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뎀벨레의 슈팅이 맨유 골망을 가르며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 14분 '이적생' 음타키리안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후 후반 41분 카스트로에게 1골을 더 헌납하면서 1대4로 완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시작 10분이 지난 뒤부터 차이가 있었다. 한 팀은 10일 전 훈련을 시작했고 다른 한 팀은 1달 전 시작했다"며 "전력의 완성도와 예리함의 차이를 느끼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우리에게 상당히 힘들었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