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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의 돌풍이 무섭다.
에버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로날드 쿠만 전 사우스햄턴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사우스햄턴에서 능력을 입증한 쿠만 감독은 빠르게 에버턴을 재편했다. 올 여름 기대만큼의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던 루카쿠, 바클리 등을 잘 지켜냈다. 스톤스를 맨시티에 내주기는 했지만 윌리엄스의 가세로 오히려 안정감은 더 좋아졌다. 에버턴은 전통적인 슬로스타터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에버턴까지 가세하며 EPL의 올 시즌 순위싸움은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