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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이틀 째인 슈틸리케호가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담당관은 "손흥민의 경우 슈틸리케 감독이 우즈벡전 전까지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즈벡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캐나다전에서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도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혀 멍이 든 상황인데, 컨디션 조절을 잘 한다면 캐나다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이 최대한 전력을 아껴 우즈벡전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도를 '휴식'으로 드러낸 셈이다.
A대표팀은 10일 천안으로 이동해 공식 기자회견 및 훈련을 갖고 캐나다전 준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