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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활동량엔 다 이유가 있었다.
비결이 있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식단이었다. 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랄라나의 폭발적인 체력 뒤엔 무시무시한 식성이 숨어있었다'며 '랄라나는 하루에 8끼를 먹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랄라나는 일단 가리는 음식이 없다. 그는 통상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파스타 한 접시를 해치운다. 귀가한 뒤엔 더 많은 양의 파스타와 고기를 먹는다. 기상과 동시에 토스트를 먹은 뒤 오전 10시에 시리얼과 바나나를 해치운다. 그리고 약 2시간 뒤 두 장의 베이컨과 계란을 곁들인 샌드위치를 먹는다. 샌드위치는 랄라나의 아버지가 손수 요리한다.
랄라나의 먹방, 끝이 아니다. 오후 8시 30분엔 두 개의 큰 샌드위치와 고기, 요거트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랄라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체력은 축구에서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한다. 경기를 온전히 소화할 체력을 갖추기 위해 영양 공급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