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더선은 1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예매 취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3월 7일 홈구장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뮌헨과 16강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가 아스널은 16일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서 1대5로 참패했다. 2차전에서 4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차전 내용과 양팀의 전력상 이뤄지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더선은 '1차전 전까지 2차천 입장권은 매진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1차전 종료 직후 절반 이상의 예매 취소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