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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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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일본)가 시즌아웃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하세베의 수술이 결정됐으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세베는 지난 1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6~2017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부상했다. 곧 훈련에 복귀했으나 이내 상태가 안좋아졌고 자기공명촬영(MRI)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수준의 부상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하세베의 수술 소식에 일본 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연전에 하세베를 불러들인 상태다. 혼다 게이스케(AC밀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등 주력 자원들의 경기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할릴호지치 감독에겐 그나마 꾸준히 출전해 온 하세베의 결장이 뼈아프게 작용할 듯 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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