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5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제주는 1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에서 전반 24분 터진 진성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제주는 FA컵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진성욱, 마그노 투톱에 권용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미드필드에 김상원 이동수 문상윤 황일수를 투입?다. 스리백은 백동규, 알렉스, 권한진이 이뤘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제주는 초반부터 김해시청을 흔들었다. 전반 24분 결승골이 터졌다. 마그노의 패스를 받아 진성욱이 골을 넣었다. 진성욱의 제주 데뷔골이었다. 제주는 진성욱의 골을 잘 지키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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