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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장쑤 쑤닝 최용수 감독의 거취가 불안하다. 중국 언론은 장쑤 구단이 최용수 감독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그렇지만 올해 슈퍼리그에서 고전 중이다. 6경기에서 2무4패. 아직 첫 승이 없다. 16개팀 중 15위.
21일 홈에서 벌어진 6라운드 광저우 부리전에선 1대2로 역전패했다. 알렉스 테셰이라가 전반 35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상대 공격수 에란 자하비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최근 창춘 야타이 구단이 이장수 감독을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했다. 창춘은 1무4패로 최하위다.
한국인 지도자들이 중국에서 위태롭다. 중국은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몇달째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