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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용 골키퍼(34)가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4월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신화용은 상주전, 강원전 등 2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는 등 4월 한 달 평균 7.41점의 평점을 기록, 김종우(7.37), 민상기(7.27)를 제치고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신화용은 "팬들이 주는 뜻깊은 상을 받아 의미가 있다"며 "5월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승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용의 4월 MVP 시상식은 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신화용 가족들이 직접 시상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