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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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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이브라히모비치의 가족이 다음달 이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데이피플은 이브라히모비치 가족은 다음 시즌까지 집을 계약했지만, 이미 집 주변 친구들에게 작별인사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유로파리그 8강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그는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많은 기대 속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17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컵 우승도 거머쥐었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와 1년 더 함께 하길 원하지만 아직 이브라히모비치는 정확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말뫼 시절 부터 함께한 의사와 미국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고국인 스웨덴 언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9개월 후로 점쳐지는 이브라히모비치 복귀 시점과 2018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가 개막 시점이 묘하게 맞물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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