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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이자 우선지명 대상인 이진현(19(성균관대)이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도전의 첫 발을 내디딜 구단은 '명문' FK오스트리아 비엔나다.
그 결과, 우선 이번 8월 내로 이진현과 비엔나는 계약을 체결해 이진현이 빠른 시일 내로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양 구단은 합의를 통해 선수에 대한 권리는 포항이 가지되,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임대형식으로 이진현이 계속해서 빈에서 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진현은 오는 10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