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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선두싸움의 최대 분수령이 될 '빅뱅'이 펼쳐진다.
9일 FA컵 8강전에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킨 목포시청의 행보도 관심사다. 목포시청은 예상을 깨고 '챌린지의 강호' 성남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구단 창단 후 첫 FA컵 4강 진출이다. 몸은 힘들지만 분위기는 최고조다. 목포시청은 강릉시청과의 원정경기를 준비 중이다.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3위 전쟁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5위 목포시청(승점 24)과 3위 대전코레일(승점 28)의 승점차는 단 4점. 득점 2위 김영욱(9골)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창원시청-대전코레일(창원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천안시청(부산구덕·이상 11일 오후 7시)
김해시청-경주한수원(김해종합·11일 오후 7시30분)
강릉시청-목포시청(강릉종합·12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