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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천국과 지옥을 다 경험한 경기였다.
복선이었다. 주심은 호날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상의탈의 세리머니는 경고감이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2분 뒤 호날두는 공간패스를 받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움티티와 몸싸움을 펼쳤다. 호날두는 넘어졌다. 주심은 호날두의 시뮬레이션을 판정했다. 그리고 두번째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레드카드를 제시했다. 퇴장이었다.
경기는 한 명이 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3대1로 승리했다. 2차전은 1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