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현대(단장 백승권)의 '국대 공격수' 이동국-김신욱, 골키퍼 홍정남이 홈리스 월드컵 대표팀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성사됐다.
홈리스 월드컵은 전세계 취약 계층 간의 축구대회로 스포츠를 통한 자활의 동기부여와 홈리스 인식개선을 위해 치러지는 또 하나의 월드컵이다.
이날 이동국과 김신욱, 홍정남은 볼 키핑과 슈팅 등 기본기 훈련을 시작으로 자체 미니게임까지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