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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벤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이 벼랑 끝에 섰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 영입을 했다. 조 하트, 파블로 사발레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 수준급 선수들을 줄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수비, 중원, 최정방 모두 문제다. 빌리치 감독의 지도력에도 물음표가 붙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빌리치 감독이지만 스타급 선수들을 이끄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