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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내셔널리그 선두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김해시청은 9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청과 격돌한다. 김해시청은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 김재환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청 역시 기세가 좋기는 마찬가지.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천안시청(승점 37)은 3위에 오르며 창단 첫 가을축구의 희망에 부풀어있다. 김해시청은 올 시즌 천안시청에 3전전승을 거뒀지만, 내셔널선수권 대회에서는 천안시청에 시즌 첫 패를 당하기도 했다. 두 팀 모두 흐름이 좋아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다.
이 밖에 8일에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부산교통공사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목포시청이 충돌한다.
◇2017년 내셔널리그 23라운드(8~9일]
강릉시청-부산교통공사(강릉종합)
창원시청-목포시청(창원종합·이상 8일 오후 7시)
경주한수원-대전코레일(경주시민·9일 오후 3시)
천안시청-김해시청(천안축구센터·9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