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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러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좋은 경기력을 다짐했다.
김보경은 공격을 받쳐주는 역할이다. 그는 "경기장에 나간다면 감독님이 준비하신 축구와 선수들이 생각하는 축구를 잘 접목하겠다"며 "이제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축구, 그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7일 한국이 맞붙을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64위다. 한국(51위)보다는 낮다. 하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한국은 러시아와 2차례 맞붙어 1무1패의 열세를 보였다. 한국으로서는 꼭 이겨야만 하는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