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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이은범과 정태욱이 김학범호 3월 훈련에 참가한다.
정태욱은 제주 U-18 유스팀이 배출한 U-20 월드컵 스타 플레이어다. 1m94-8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정태욱은 제공권뿐만 아니라 대인방어와 빌드업 능력이 좋다. 정태욱은 올 시즌 비록 데뷔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매 경기 교체명단에 포함되며 대형 수비유망주로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은범은 "제주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다. 대표팀에서도 계속 성장해서 소속팀 제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욱은 "제주 유스 출신으로 책임감이 크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